케이시 최
배의 개스 배출시켜 장기능 개선
바람빼기 자세
요통은 대장과 신장기능의 저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대장과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숙변이 쌓이게 되고 숙변이 쌓이면 몸이 무거워지면서 허리가 꼬이기 쉽다. 또한 배에 개스가 차 있으면 속이 언제나 더부룩하고 대장과 직장의 작용이 활발하지 못하다.이 자세는 골반을 비껴 늘림으로써 대장과 직장의 작용을 촉진·활발하게 만들어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한편 배에 개스를 빼주는 동작이다. 개스가 빠지고 혈액순환이 잘되면 자연스럽게 대장 기능과 신장기능이 좋아진다. 또한 복부가 가벼워지면 척추에도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허리에까지 이르러 허리힘이 생기게 된다. 누워서 다리를 잡아당기면 요추의 위치도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 주의 사항
상체를 견갑골이 들릴 정도까지만 들어야 장이 효과적으로 자극된다. 그 이상 들어주면 장이 자극되기보다는 오히려 목뒤가 당기게 된다.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 반드시 무릎을 펴 주어야 다리 뒤의 방광경이 자극되고 근육과 신경이 이완된다.
상체를 많이 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리를 펴서 들어주면 뒤쪽 근육을 풀어주어서 부기를 빼고 다리선을 예쁘게 해준다. 좌골신경통이나 다리의 순환 장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모델 리사 한(회원)· 사진 진천규 기자
■ 동작요령
1. 등을 대고 천장을 향해 누워 양발을 가지런히 모은 뒤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감싸 양손으로 깍지를 낀다. 이때 턱은 가슴으로 당긴다.
2. 숨을 내쉬면서 무릎을 가슴으로 끌어당기고 왼발 뒤꿈치를 몸 쪽으로 당긴다.
3. 숨을 들이쉬면서 당긴 무릎을 늦추고 내쉬면서 다시 한차례 무릎을 끌어당긴다.
4. 동시에 고개를 들어 턱을 무릎에 대고 잠시 그 자세를 유지한다.
5. 숨을 들이쉬면서 당긴 무릎을 늦추고 내쉬면서 구부린 무릎을 풀어준다.
6.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 효 과
개스를 내보내고 변비를 해소한다. 등뒤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 소변을 잘 보게 한다.
간장과 비장의 이상을 조절하며 대장을 강화시켜서 탈장을 예방한다. 또한 과식을 예방할 수 있고, 전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고 순환을 원활하게 해 마음이 안정되어 밝고 경쾌한 기분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