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엘림 장로교회(담임 목영수목사)는 지난 23일 임직 감사 예배를 통해 9명의 임직자를 배출, 개척 교회 7년의 결실을 거뒀다.
새크라멘토 목사, 사모 성가단(지휘자 홍흥산 목사)의 미니 음악회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한 임직식에는 멀리 리노에 위치한 ‘주님의 교회’ 김백석 목사의 기도와 콘트라 코스타 ‘은혜의 빛 장로교회’ 강대은 목사의 설교 및 오클랜드 ‘영락교회’ 박운성 목사의 권면 말씀이 빛을 발했다.
강대은 목사는 “임직자들은 충성된 사람들로서 순종하며 주님의 제자로 따라 나서는 마음 자세로 프로정신을 가지고 인내하며 희생해야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하는 일에 책임을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연대 목사(새크라멘토 교협 전 회장)의 축사와 김용 목사의 축도로(중앙 장로교회) 막을 내린 이날 행사는 새크라멘토 지역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 교회 협의회 행사를 방불케했다.
지난 1998년 10월에 3가정으로 예배를 시작한 이래 첫 임직식을 거행한 엘림 장로교회는 지난 2003년도에 자체 건물을 마련, 한인사회의 각종 행사에 교회를 오픈하며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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