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의 송영 선수가 한국일보전에서 3점슛을 쏘고 있다.
추계리그결승 리턴매치도 승리
직장인 농구리그 6R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LA 클리퍼스와 패밀리클럽이 후원하는 제3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춘계 직장인 농구리그 이틀째 경기가 26일 한인타운 내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하이라이트 게임은 추계리그 결승 리턴매치로 벌어진 패밀리클럽 대 S&B의 경기였는데 경기 내내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대접전 끝에 패밀리클럽이 짜릿한 2점차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한국일보는 첫 승을 기대했던 윌셔은행과의 대결에서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해 6연패의 늪에 빠졌다.
◆패밀리클럽(3승3패) 60-58 S&B(3승3패)
패밀리는 전지훈(21점), 이홍렬(14점), 캘빈 김(15점) 등 좋은 체격의 선수들을 이용한 골밑 플레이를 펼쳤고 S&B는 선 김(16점) 선수의 외곽 슛과 제임스 윤(26점), 션 리(8점) 등의 드리블 돌파력을 주무기로 삼았다. 30-30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에도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게임을 이어갔는데 종료 14초전 패밀리의 데릭 박 선수가 프리드로 1개를 성공시키며 얻은 60-58 스코어가 결국 파이널 스코어가 됐다.
◆윌셔은행(2승4패) 58-46 한국일보(6패)
전패의 늪에 빠진 한국일보는 첫 승이 절실했고 윌셔은행도 1라운드 한미은행전 승리 이후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배수진을 친 경기였다. 한국일보는 ‘폭격기’ 고종범(15점) 선수와 장신 조윤성(11점) 선수가 공격을 리드했으나 안윤기(17점), 김재민(14점) 등 주전들이 고른 득점과 빠른 속공 플레이를 펼친 윌셔은행에게 12점차로 고배를 마셔 연패사슬을 끊는데 실패했다.
◆B&E(3승3패) 78-49 윌셔연합감리교회(3승3패)
B&E는 그렉 김(25점), 로렌스 김(22점) 선수의 맹활약을 타고 제이 하(22점) 선수가 분전한 윌셔연합감리교회를 큰 점수차로 완파했다.
6라운드 MVP는 하베스트교회A팀의 김주중 선수가, 페어플레이팀은 엔젤 커뮤니케이션이 선정됐다.
제7라운드 스케줄
▲5월2일(@샤토레크리에이션센터)
6:30pm- 패밀리클럽 vs. 윌셔은행
7:15pm- 하베스트교회A vs. B&E
8:00pm- 하베스트교회B vs. 한국일보
8:45pm- WFG vs. Floor Select
9:30pm- 에브리데이교회 vs. S&B
▲5월3일(@윌셔연합감리교회)
7:00pm- 프라임금융 vs. 한미은행
8:00pm- 앤젤커뮤니케이션 vs. 윌셔연합감리교회
9:00pm- ECI vs. 성바오로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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