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성당의 타이 박 선수가 ECI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직장인 농구리그 7R 이틀째
3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직장인농구리그 7라운드 이틀째경기에서 무적함대 엔젤커뮤니케이션이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를 상대로 무려 128점을 쏟아 부어 직장인농구리그 사상 한 게임 최다득점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프라임금융과 성바오로성당은 각각 한미은행과 ECI를 대 접전 끝에 뿌리치고 4승째를 올렸다.
◆프라임금융(4승3패) 86-83 한미은행(1승6패)
금융계 라이벌전은 시종 불꽃튀는 접전이었으나 프라임금융이 줄곧 한발씩 앞서간 끝에 승리를 지켜냈다. 프라임은 샘 경(12점) 주장을 위시, 데이빗 양(29점), 김건(17점), 브라이언 리(13점)등이 고른 득점포를 가동했고 한미은행 역시 제임스 김(11점) 주장과 루이스 김(27점), 크리스 김(18점)등의 활약으로 맞섰다. 전반을 41-50으로 뒤진채 마친 한미은행은 후반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으나 끝내 프라임을 추월하지 못하고 3점차로 분패했다.
◆엔젤커뮤니케이션(7승) 128-71 윌셔연합감리교회(3승4패)
유일한 전승팀은 엔젤커뮤니케이션은 좌우 폭격기인 마이크 김(33점)과 잔 한(35점) 선수가 모두 30점을 돌파하고 샘 차(25점), 진 리(20점)등 20점이상을 뽑아내는 등 선수전원이 폭죽같은 득점공세로 제이 하(33점) 선수가 홀로 분전한 윌셔연합감리교회를 대파했다.
◆성바오로성당(4승3패) 43-42 ECI(5승2패)
전반 대형 파워포워드 데이빗 한(22점)을 앞세운 성바오로가 박빙의 차로 앞서갔으나 ECI는 스캇 장(11점), 로버트 장(14점) 등의 활약으로 후반 종료 4분을 남기고 34-3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팀파울에 걸린 양팀은 종료때까지 프리드로 경쟁을 했으며 결국 성바오로성당이 1점차 승리를 따냈다.
한편 7라운드 MVP는 성바오로성당의 데이빗 한, 페어플레이팀은 S&B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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