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6일 열리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후보로 나선 지미 이 후보를 초청, 민원을 전달하고 선거 공약을 듣기 위한 행사(5월 20일)를 기획한 한인사회 관계자들과 캐피탈 멤버들은 준비 모임을 개최,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한인회•샬롬회, 20일 지미 이 후보 초청 민원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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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사회는 오는 6월 6일 열리는 새크라멘토 수퍼바이저 선거에 한인사회와 소수 민족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지미 이(사진)후보를 후원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오는 20일 오후 4시 한인 문화 회관(3641 South Port Dr)으로 그를 초청, 여러가지 민원을 전달 할 계획이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김영일)와 샬롬회(회장 이애연)가 주축이 되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 전체의 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지미 이 후보는 소수 민족 대표 주자로서 인권 향상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온 인물로서 한인 권총 살인사건 등에도 미 주류 언론에 이를 보도해 여론을 형성 범인을 검거하는데 일조를 단단히 한 사람으로 대부부의 한인들은 기억하고 있다.
지난 4일, 소수민족 권익보호를 위한 정치 단체인 몇 명의 캐피탈 멤버(회장 써니 정)와 행사를 주최하는 한인 관계자들은 문화 회관에서 오는 20일 행사 준비 모임을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다.
준비 위원으로 참석한 제리정 전 캐피탈 회장은 “지미 이 후보가 새크라멘토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당선이 되면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소수 민족으로 당선된 자로 기록 될 것이며 이민자들의 지위 향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A 4.29 폭력사태 역시 한인사회가 소수민족과의 연계에 실패 했기 때문이었다”고 진단하고 “힘이 없는 소수민족이 뭉쳐서 강력한 정치적 힘을 가져야 그 같은 일을 막을 수 있다”며 “경제 성장위에 정치적 힘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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