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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민영숙)는 지난 6일 ‘어린이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 어린이들을 초청, 유익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학교 뒷 마당에서는 놀이 기구와 학부모들이 마련한 푸짐한 바베큐 파티가 어린이들을 불러 모았으며 각 교실에서 열리는 캘리포니아 롤, 튤립, 목걸이, 풍선 만들기와 얼굴 페인팅, 동요 부르기, 풍물 배우기 등의 실내 행사에는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풍선 만들기 코너에서는 지도 교사의 손길로 각기 다른 색깔의 풍선이 모자, 개, 하트 등의 모양으로 바뀌자 어린이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이 피어 올랐다.
‘친구 한명 초청하기’의 행사 일환으로 참가한 지역 한인 부모들과 어린이들은 “한국 학교 행사에 직접 참석해 보니 한국의 문화와 글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교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민영숙 교장은 “지역 한인들에게 학교의 모습을 공개, 학교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촉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와 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학교 로그가 새겨진 노란 T-셔츠를 입은 지역 어린이들과 한국학교 학생들 및 부모들은 점심식사 후영화를 관람하며 축제의 하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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