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티켓 후원원칙 지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샌프란시스코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유대진) 주최 동포한마당잔치 태생배경과 관련, 본보가 일련의 보도를 통해 안성학 전 아시아나지점장의 불순한 개입설을 제기한 데 대해 김세영 현 지점장은 10일 본보에 전화를 걸어와“마치 지금까지 그러는 것처럼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점장은 “전임자들이 과거에 어떻게 했는지는 알 수 없고, 안다 해도 후임자로서 이런저런 말을 하기 곤란한 입장을 이해해달라”며 “적어도 제가 부임한 이후에는 특정단체에 표를 몰아준다거나 하는 일이 전혀 없으며, 한인사회 대표단체인 한인회 행사 우선, (주관단체가 어디냐보다) 의미있는 행사 우선 등 나름의 원칙을 세워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홍익 SF한인회장도 “그 전에는 여러소리가 있었지만 김 지점장 부임 이후 아시아나항공 경품티켓 때문에 말썽이 난 적이 없는 걸로 안다”며 “작년에도 (한국의날 민속축제 등) 우리 행사에 김 지점장이 음으로 양으로 많이 도와줬다”고 감쌌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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