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의 이대건 선수가 플로어 셀렉트와의 경기에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에브리데이교회는 쾌조의 4연승 행진
10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직장인농구리그 8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윌셔은행이 예상을 뒤엎고 강호 ECI를 7점차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고, 에브리데이교회는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를 물리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플로어 셀렉트(3승5패) 75-43 한국일보(8패)
시즌 전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일보는 전반 조윤성(14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전력상 한 수위인 플로어 셀렉트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으나 그 페이스를 끝까지 이어가기엔 역부족이었다. 플로어 셀렉트의 제임스 안(35점) 선수는 이날 9개의 3점포를 모두 성공시키는 신들린 100% 적중률로 한국일보의 추격의지를 꺾으며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윌셔은행(3승5패) 55-48 ECI(5승3패)
최근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는 윌셔은행이 파란을 일으켰다. 그 동안 프라임금융, 패밀리클럽등 강호들과의 경기에서 근소한 차로 아쉽게 패했던 윌셔은행은 이번엔 강호 ECI를 7점차로 격파하고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안윤기(19점), 김재민(16점)등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올렸고 수비력도 탄탄히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ECI는 로버트 장 선수가 22점을 따냈다.
◆에브리데이교회(7승1패) 65-44 윌셔연합감리교회(3승5패)
에브리데이교회가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를 물리치고 파죽의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홈팬들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윌셔연합감리교회는 초반부터 강력한 프레스작전으로 백중세의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들어 이은철, 이신행 선수가 각각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에브리데이는 장재용(27점), 최병렬(34점) 선수가 61점을 합작하며 21점차의 낙승을 거뒀다.
한편 8라운드 MVP는 3점슛 9개를 쏴 신들린 100% 성공률을 보여준 플로어 셀렉트의 제임스 안 선수, 페어플레이팀은 한국일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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