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의 한인 담당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최경희 부사장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열리는 ‘워크 포 맘’(Walk for Mom)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유방암에 대한 바른 홍보 및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와 관련, 최 부사장은 “아직까지 많은 한인 여성들이 유방암에 대한 심각성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한인 여성들의 유방암 진단 사례가 미국인들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이 행사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장에 ▲한국어로 된 유방암 자료 ▲한국어로 진행되는 유방 자가 검진법 ▲유방암 바로 알기 등 각종 이벤트 ▲어린이들을 위한 오락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최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부모들과 교계 관계자들의 깊은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를 통해 한인 여성들에게 유방암과 관련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뿌리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참가비는 10달러(가족은 20달러)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선물이 주어진다. 문의; 201-594-4846.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