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교회A는 상승세 프라임금융에 48점차 압승
직장인 농구리그 9R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LA클리퍼스와 패밀리클럽이 후원하는 제3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직장인농구리그 9라운드 첫날 엔젤커뮤니케이션과 에브리데이교회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정규시즌 마지막주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A조와 B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플레이오프는 오는 30일 시작된다.
◆하베스트교회A(5승4패) 81-33 프라임금융(5승4패)
예측불허의 대결로 예상됐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하베스트A팀의 압승이었다. 초반부터 김주중(20점), 잔 최(21점)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주도권을 잡은 하베스트교회A는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데이빗 박(13점), 김진태(12점) 선수가 득점대열에 가세하며 4연승 가도를 달리던 프라임금융을 48점차로 대파했다.
◆에브리데이교회(8승1패) 75-46 한국일보(9패)
아직 1승에 없는 한국일보는 전력열세에도 불구,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은 역부족을 절감했다. 전반 한국일보가 김현준(12점), 데이빗 정(15점)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비교적 대등하게 맞섰으나 에브리데이교회는 ‘탱크’ 장재용(21점) 선수를 비롯, 사이몬 변(17점), 진 리(13점)등의 득점포가 터지며 갈수록 체력이 떨어진 한국일보를 압도하고 완승을 거뒀다.
◆엔젤커뮤니케이션(9승) 66-59 플로어셀렉트(3승6패)
무적함대 엔젤컴이 플로어셀렉트의 강력한 저항을 뿌리치고 파죽의 9연승으로 A조 우승을 확정지었다. 엔젤은 올스타 MVP인 브라이언 강이 21점, 13리바운드, 7블락샷으로 팀을 이끌었고 플로어셀렉트는 제임스 안(17득점)이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비록 패했지만 플로어셀렉트의 선전이 눈부셨다.
◆패밀리클럽(5승4패) 57-46 ECI(5승4패)
대등한 양팀이 경기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패밀리클럽은 좌우 폭격기 데릭 박(15점)과 이홍렬(19점) 선수의 활약을 타고 전반을 25-12로 크게 앞선 뒤 후반 ECI의 반격을 뿌리치고 11점차 승리를 따냈다.
◆B&E(5승4패) 46-29 윌셔은행(3승6패)
상승세의 팀끼리의 격돌이었으나 B&E의 전력이 한 수 위였다. 그렉 박(16점), 윌리 정(11점) 선수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전반을 23-12로 앞선 B&E는 후반에도 줄곧 리드를 지킨 끝에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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