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농구리그 10R
제3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직장인농구리그 마지막 10라운드 첫 날 경기에서 이미 A조 우승이 확정된 엔젤 커뮤니케이션이 디펜딩 챔피언 패밀리클럽을 대파하고 파죽의 10전 전승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반면 B조 우승이 확정된 에브리데이교회는 조 2위팀 ECI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주부터 16개 출전팀이 나서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프라임금융(6승4패) 57-49 S&B(4승6패)
전반을 19-19 동점으로 마친 프라임금융은 후반 김건(21점)의 3연속 3점포를 시작으로 주도권을 잡고 계속 한발씩 앞서간 끝에 8점차 승리를 따냈다.
◆엔젤커뮤니케이션(10승) 76-47 패밀리클럽(5승5패)
엔젤이 디펜딩 챔피언 패밀리클럽마저 29점차로 대파하고 무적함대의 위용을 과시했다. 패밀리클럽은 데릭 박(17점)선수가 분전했으나 엔젤에는 역부족이었다.
◆성바오로성당(5승5패) 42-29 윌셔은행(3승7패)
다크호스 성바오로성당이 상승세의 윌셔은행을 꺾고 승률 5할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윌셔은행의 안윤기 선수는 팀의 29점중 21점을 혼자서 따냈고 성바오로성당의 데이빗 한은 18점에 6리바운드를 책임졌다.
◆하베스트교회A(6승4패) 56-42 한미은행(2승8패)
하베스트A팀이 한미은행의 강력한 저항을 물리치고 6승4패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비록 전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하베스트A는 엔젤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ECI(6승4패) 54-47 에브리데이교회(8승2패)
B조 2위 ECI가 예상을 뒤엎고 1위 에브리데이교회를 압도하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고 앞서간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한편 정규리그 MVP로는 A조에서 엔젤커뮤니케이션의 진 리, B조에서 에브리데이교회 장재용 선수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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