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플래닛’현대차 딜러가 소나타등을 대폭할인된 가격에 판매, 화제가 되고 있다.
‘플래닛’딜러 파격할인 판매
액센트, 권장가 절반 이하로
현대자동차를 사고 싶다면 라스베가스로 가라.
라스베가스에 있는 현대차 딜러 ‘플래닛 현대’(Planet Hyundai)가 시중 판매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자동차를 특가 판매하는 광고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레닛 현대의 홈페이지(planetlv.com)에 있는 특별 할인코너에 나와 있는 광고에 따르면 2006년형 4도어 액센트 5,988달러(MSRP 1만2,455달러), 2006년형 엘란트라 GLS 6,888달러(MSRP 1만3,865달러), 2006년형 소나타 1만888달러(MSRP 1만7,895달러), 2006년형 아제라 1만9,888달러(MSRP 2만4,335달러)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플래닛 현대의 레니 디 제너럴 매니저는 “3년 연속 서부지역 최고 실적을 내면서 공급받는 가격이 타 딜러에 비해 월등히 저렴해 가능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딜러마다 공급받는 가격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플래닛 현대의 경우 낮은 공급 가격에 마진의 폭을 대폭 낮추는 전략을 실시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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