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UCLA를 NCAA 토너먼트 결승까지 끌어올린 백코트 듀오가 갈라선다. 슈팅가드 애런 아팔로는 3년째 시즌을 뛰러 UCLA로 돌아오지만 포인트가드 조단 파마는 NBA 조기진출을 선언했다. 파마는 오는 28일 실시되는 NBA 신인 드래프트에 이름을 남겨두기로 했다. 에이전트만 채용하지 않으면 18일까지는 마음을 바꿀 수도 있었지만 드래프트 대상자 명단에서 이름을 빼지 않은 채 데드라인이 지나갔다. NBA 루키는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혀야만 개런티 계약을 받는데 파마는 1라운드 지명을 보장해준 팀이 있냐는 질문에 대답을 거부했다. 파마는 지난 시즌 게임당 ‘13.5’로 아팔로에 이어 팀 내 득점랭킹 2위였고 어시스트는 팩-10 컨퍼런스 전체에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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