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태어난 중산층은 인종에 관계없이 고된 육체노동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지적된다.

리버사이드에서 조경회사를 운영하는 신디 스몰우드(왼쪽)는 시간당 34달러를 준다고 해도 직원구하기가 어렵다고 한숨이다.
신디 스몰우드(54)는 리버사이드에서 자그마한 조경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를 조금씩 키우기 위해 직원을 모집하고 있어도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뜨거운 태양아래서 묵묵히 온종일 삽질을 해야 하는 일이다. 시간당 34달러를 지급한다고 해도 사람이 오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 회사를 몰라 찾아오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경제가 건실한 성장을 하고 실업률이 낮다는 점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신디는 굳이 고된 일을 한다는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부시 행정부가 제안한 ‘손님노동자’(guest worker) 프로그램도 이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임금이 많아도 미국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하려면 외국 노동자를 ‘수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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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이영태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리나 수필가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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