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에 $10,000,000!
PGA투어가 내년부터 도입하는 ‘플레이오프 시스템’에는 우승상금만 무려 1,000만달러가 걸려 화제다.
PGA투어는 29일 2007년 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인 플레이오프 시리즈(4개 대회)에 진출하기 위해 획득해야할 포인트 산정 기준과 함께 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총상금은 3,500만달러며 우승상금은 1,000만달러. 2위를 해도 300만달러, 3위는 200만달러, 4위는 150만달러, 5위는 100만달러를 받는 ‘돈잔치’다.
PGA투어는 내년 8월부터 차례대로 열리는 바클레이스 클래식과 도이체뱅크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챔피언십을 플레이오프 시리즈로 묶어 페덱스컵으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내년 1∼8월 정규시즌 투어 대회서 포인트를 쌓아 상위 144위에 들어야 하며, 출전 선수들은 첫 3개 대회에 걸쳐 30명으로 추려지며 9월 중순에 열리는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이 결승전이다.
정규 대회 1개에 배정된 페덱스컵 포인트는 2만5,000점이고, 우승자는 4,500점을 획득한다. 4대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배정된 포인트는 각 2만7,500점이고, 우승자는 4,950점을 획득한다. 또 3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대회는 대회당 2만6,250점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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