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병원 7곳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의료 서비스 질·명성·환자 사망률 등을 조사, 7일 발표한 종합병원 순위에서 프레스바이테리언 병원이 종합 평가에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 프레스바이테리언 병원은 정신과 전국 3위, 산부인과 4위, 신장병·비뇨기과 각각 5위, 소아과 6위, 내분비학과 심장병 치료에서 전국 8위를 기록해 전 분야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는 암 치료 분야에서 전국 1위, 비뇨기과에서 6위를, 맨하탄에 위치한 특수 전문수술 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은 정형외과와 류머티즘 분야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뉴욕대학병원(NYU Medical Center)도 재활분야 8위, 류머티즘 치료 9위, 신경치료 11위를 기록했으며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이 위장병 관련 치료로 전국 7위, 뉴욕 안과&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이 안과 9위에 등록됐다.
이밖에 업스테이트 로체스터 대학병원이 산부인과 43위, 이비인후과 45위, 브롱스 소재 몬테피오 병원이 재활분야에서 23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종합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병원은 볼티모어 소재 존스 합킨스 병원이었고 미네소타 로체스터에 위치한 매요 클리닉(Mayo Clinic)과 클리블랜드 클리닉,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UCLA 메디컬센터 등이 뒤를 이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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