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한인상공회의소 첫 이사회에서 정주현 회장(가운데)과 이창엽 이사장(왼쪽) 등 회장단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30대 상의 첫 이사회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주현)가 향후 1년 동안 한인타운 경제구역 개선(Koreatown BID) 프로젝트와 경제센서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세미나와 웍샵을 통한 창업 및 사업정보 제공을 활성화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상공회의소는 18일 제30대 신임 회장단 출범 후 가진 첫 이사회에서 이같은 2006∼07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운영위원회와 분과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계획은 ▲경제센서스 및 K-타운 BID 사업 추진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확대 운영 ▲세미나 및 웍샵 활성화 ▲비즈니스 상담센터 운영 ▲다울정 주변 건축 및 보존 관리 ▲경제단체협의회 활성화 ▲상공회의소 이사 및 회원 영입 확대 등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김태미, 빅터 박 이사를 감사로 선임하고 허상길, 김세종, 존 강, 스티브 차, 이상엽씨 등 5명을 신임이사로 영입했다.
정주현 회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상공인과 한인사회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상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이창엽 이사장은 “회장단을 뒷받침해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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