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BC주의 의사이며 에이즈 전문가인 휼리오 몬타네르 박사가 에이즈는 머지않아 정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몬타네르 박사는 에이즈 치료약의 집중적인 연구·개발의 성과로 수년 내에 에이즈가 98퍼센트 수준까지 정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몬타네르 박사는 에이즈의 확산이 현재의 일 천명 당 7명 수준에서 45년 이내에 0.1명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에이즈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HIV 바이러스의 에이즈로의 발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신약의 사용으로 우선적으로 HIV균의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공적인 HIV 확산 방지에 역점을 둘 경우에 현재 약 3천8백만 수준의 HIV보균자의 숫자를 1백만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몬타네르 박사는 “전 세계의 HIV보균자를 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HIV균의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면 에이즈의 환자의 수를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에이즈 신규 감염율은 캐나다의 경우는 에이즈 환자와 같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100명당 3.1명이 새로 감염되어 서유럽과 같이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동유럽이나 동아시아는 각각14.7명·14.3명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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