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레이턴 신민당 총재 주장
▶ “탈북자 등 북한 인권에도 관심”
잭 레이턴 신민당 총재가 BC주를 방문하여 회견을 가졌다.
지난 5일 로버트 버나비 공원에서 지난 선거에 신민당을 지지해 준 BC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열린 바비큐 파티에서 잭 레이턴은 스티븐 하퍼 총리의 외교정책을 비난하며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즉각 철군과 레바논에서의 중립적인 외교를 펼칠 것을 주장했다.
레이턴은“캐나다는 전통적으로 평화적인 중립자로 국제 사회에서 인식되고 있었으나 하퍼 총리가 미국 부시 대통령과 함께 보수주의적인 외교 정책으로 캐나다의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퍼의 소수 정부는 외교 정책의 실정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잃고 있으며 소수 정부로서의 한계에 곧 봉착할 것이므로 내년에 총선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레이턴 총재는 지난 선거에서 BC주 주민이 신민당에 보내 준 지지에 감사를 표시하며 다음 총선에는 BC주에서 보다 많은 의석 수를 얻을 것이라고 호언했다.
그는 “캐나다는 이민자의 나라”라고 말하며“한국 등으로부터 보다 많은 이민자를 위해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탈북자 등 인권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북한의 인권 문제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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