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여성회(회장 김종숙)가 8월 월례회를 지난 21일 저녁 7시 뉴폿 뉴스 지역 준 레스토랑에서 열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추석 대잔치 준비를 위한 마지막 점검과 함께 주택 마련에 필요한 경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김종숙 회장은 “이번 추석 파티는 이 지역에 사는 한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경기가 나쁜 탓인지 사업체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면 예전에는 선뜻 협조를 해 주었으나 이번에는 그렇지 못하다”고 경비 마련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제 세미나에서는 캐피탈 융자 회사의 김하종 부사장(페닌슐라 지점장)이 강사로 나서 집 구입 시 필요한 융자에 대한 기본 상식과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1% 이자 융자 프로그램에 대해 “정부의 FRB 금리가 5.25%이면 마진을 더한 이자율이 소비자의 부담이며 나머지 이자는 원금에 매월 가산되어 단기 투자 목적으로 집을 소유하는 소비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며 내 집 마련을 위한 융자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에 사업체 무담보 융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어 동일 사업체를 2년 이상 운영하고 신용이 좋은 업주는 최고 10만 달러까지 무담보 융자가 가능하여 운영자금이 필요한 사업주는 쉽게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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