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나 문화센터 다이애나 최원장
한인 커뮤니티의 유일한 문화 공간인 가디나 문화센터가 ‘봉사’ 위주의 경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지 2주년을 맞이했다.
사실 가디나 문화센터가 처음으로 설립되어 운영된 지는 7년째지만 작년부터 ‘멤버십 제도’를 실시하는 등 ‘비즈니스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예전과는 몰라보게 달라져 활기찬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발전에는 가디나 문화센터 설립과 운영에 모든 노력을 쏟아온 다이아나 최원장의 공이 가장 크다.
문화센터로 수업을 들으러 온 수강생들 모습만 보면 그저 흐뭇하다는 그는 “연회비 100달러만 내면 멤버가 되며 문화센터의 각 클래스를 15%할인된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면서 “남편 뒷바라지와 아이들 키우느라 내 자신을 잊고 살았던 한인 주부들이 문화센터에서 마련한 다양 한 강좌를 들으면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요즘 이 곳의 최고 인기 강좌는 몸매 관리에 효과 있다는 요가 클래스. 힐링 요가, 하타 요가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주 3회, 오전, 오후, 저녁 등 다양한 시간대에 운영 중으로 각 클래스마다 수강생들이 각각 10명 이상으로 ‘만원’이다.
또한 부부가 커플로 함께 배울 수 있는 스포츠 사교 댄스는 노부부들이 많이 찾는다.
이밖에 초보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요리 교실을 비롯해 영어, 일본어, 스패니시 등 아카데믹한 강좌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그는 “9월에 새로 시작한 가을 학기에도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해 윤택한 인생을 가꾸길 바란다”며 “3-4개의 각기 다른 강좌를 들을 계획이라면 멤버에 가입하는 것이 저렴하게 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귀띔한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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