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우종면) 제2차 이사회가 지난 28일 저녁 8시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 10명중 참석 4명, 위임 5명으로 성원돼 한인회 회칙 일부를 개정하고 제20대 한인회 1차 회기 연도(2006-2007년) 예산 33,700달러와 주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임호순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제2차 이사회에서 우종면 회장은 “가능한 한 많은 이사들이 참석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들을 심의하기를 바랬으나 여의치 않아 예상 시간보다 늦어졌다”며 “오늘 준비한 안건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승인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장혜정 이사장은 “많은 이사들이 참석하는 것이 원칙이나 한인회에 뜻이 있고 열의 있는 소수 이사만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며 “오늘 안건을 거수로 처리하겠다”고 동의를 얻은 후 심의에 들어갔다.
먼저 회칙 개정안 중 제5조 여성부, 청소년부, 노인부, 산업부를 신설하고 제10조 이사회 이사를 상임이사와 비상임 이사로 구분하는 등 5개조 11개항을 항목별로 심의, 일부 수정을 거쳐 승인했다.
주요사업 계획으로는 한인 송년의 밤, 한인 단합대회, 3.1절 기념식, 광복절 기념행사와 함께 미 주류사회와의 유대를 위한 사업으로 뉴폿 뉴스 시가 주관하는 덴비 지역 페스티벌, 불우이웃돕기 운동 참가 등 7개 주요사업을 심의를 거쳐 통과시켰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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