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도전 6전7기
“몇 번 찍어야 넘어갈까?”
‘LPGA 코리아’가 ‘1진’ 선수들이 거의 다 빠진 채 10승 도전 6전7기에 나선다.
한 시즌 최다승 합작 기록의 문턱에서 6번 연속 주저앉은 한국은 8일부터 3일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시더리지 컨트리클럽(파71·6,551야드)에서 열리는 잔 Q. 해먼즈 호텔 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 ‘왕언니’ 정일미(34), 한희원, 이미나, 임성아 등 14명만 내보낸다.
박세리와 김미현, 다섯 번째 한인 LPGA투어 신인왕이 사실상 확정된 이선화, 장정, 이지영 등이 몽땅 빠졌다. 그렇지 않아도 시든 모습인데 ‘군단’의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우승 전망이 밝지 않다.
게다가 유럽대회까지 포함, 3개 대회 연속 우승 겸 이 대회 3연패에 나서는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다 나온다.
‘LPGA 코리아’는 대회가 없는 다음 주 재정비를 단단히 한 뒤 21일 열리는 롱스드럭스 챌린지에서 10승 고지에 오를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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