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세탁장 파킹랏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16세 청소년 2명이 현장서 절명하고 임신 후기의 19세 여성도 총에 맞고 중상을 입었다. LAPD가 1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총격사건은 전날 밤 9시45분께 노스할리웃의 랭커심 블러버드와 새티코이 인근의 동전 세탁장 바로 앞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당시 주차장의 차안에 있다가 갑자기 접근한 무장괴한이 발사한 총에 맞았다. 용의자는 걸어서 차 옆으로 다가와 총격을 가한 후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차에 올라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범행 배경이나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범인의 몽타주를 작성하고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수사망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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