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선수 20명만 초청해 치르는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 7명이 출전한다.
12일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4개 메이저대회 우승자와 특별 초청 선수 등이 이미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10일 끝난 잔 Q. 해먼즈 호텔 클래식까지 상금랭킹을 따져 14명의 출전 선수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19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1명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최우수 선수로 채워진다.
한국 선수로는 메이저대회인 맥도널즈 LPGA챔피언십 우승자 박세리(29)를 비롯해 상금랭킹 4위 김미현(29), 8위 장정(26), 9위 한희원(28), 10위 이선화(20), 16위 이미나(25) 등이 출전 자격을 땄다.
조직위원회가 특별 초청한 미셸 위(16)까지 합치면 전체 출전 선수의 35%가 한국인 또는 한국계다.
나머지 출전 선수들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카리 웹(호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크리스티 커, 줄리 잉스터, 폴라 크리머, 나탈리 걸비스, 브리타니 린시컴, 팻 허스트(이상 미국), 소피 구스탑슨(스웨덴),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등이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은 오는 10월12일부터 4일간 팜스프링스의 빅혼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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