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단독선두에서 2라운드 공동2위로 내려앉은 장정.
1R 단독선두에서 2R 공동2위로
본보 특별후원 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
북가주 유일 LPGA 롱스 드럭스 챌린지 챔피언 고지를 향한 장정의 대장정이 2라운드에서 약간 멈칫했다. 첫날 신나는 버디파티를 벌이며 8언더 단독선두로 나섰던 장정은 22일 댄빌의 블랙학 골프코스(파 72)에서 속개된 2라운드 경기에서 10번홀과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2오버파를 기록,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중간합계 6언더 공동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2언더를 쳐 중간합계 7언더로 선두가 된 카리 웹(2언더)과는 불과 1타차.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던 강지민은 이날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를 기록, 질 매길ㆍ크리스 커 등과 함께 공동5위에 랭크됐다.
기대를 모았던 김미현은 1라운드에 비해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은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2언더 공동15위가 됐다. 5년만의 패권탈환을 노리는 박세리는 여전히 경기감각이 회복되지 않은 탓인지 한창때 박세리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배 문수영 등과 함께 공동24위(1언더)에 머물렀다.
2년만의 챔프고지 재등정을 꿈꾸던 북가주 한인의 딸 김초롱(크리스티나)도, 침착골프의 대명사 한희원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조영, 정일미 등과 함께 공동38위(이븐파)를 달렸다.
이밖에 버디 김(공동48위) 이미나, 양영아(이상 공동57위) 등도 중위권으로 간신히 컷오프 탈락을 면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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