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초등학생에 식량과 교육 지원
월드 비전은 21일 미 농무부(Department of Agriculture)의 맥거번-돌(McGovern-Dole) 저개발 국가 아동들에 대한 식량 지원과 교육을 위한 무상 지원금 수혜자로 다시 선정되어 아프카니스탄 어린이들에게 식량과 교육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월드 비전 아프카니스탄은 2006회계 년도에 총 2천5백만 달러 규모의 기술 보조를 위한 현금 지원과 9천 톤 상당의 곡물 분배를 통해 서부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있는 6만명의 초등학교 여학생들에게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교육 혜택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과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하에서는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었다.
월드 비전 코리아 데스크의 박준서 본부장은 “맥거번-돌 식량 원조 프로그램에 월드 비전이 4차례에 걸쳐 프로그램 운영자로 선정된 데에는 월드 비전이 그 동안 보여준 투명한 자금 사용과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이 정부 당국으로 부터 인정 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하고 “이슬람 국가로서 굳게 닫혀 있었던 아프가니스탄에 식량 구호 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데 한 걸음 가까이 다가 서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세계에는 현재 1억2천만명의 어린이들이 기근과 영양실조로 인해 교육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맥거번-돌 (McGovern-Dole) 정부 그랜트는 전세계 저개발국 가운데 영양 실조와 교육 부재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에는 총 9천만 달러의 자금으로 118,000톤의 식량을 조성해 전세계 15개국 3백만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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