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보다 324,000명 증가
▶ BC 430만 명…3위 유지
캐나다 인구가 지난 7월 1일 기준 32,623,490명인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캐나다의 공식 인구가 작년보다 324,000명이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통계청은 남부 캐나다 국경 근처의 도시 위주로 인구가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여, 캐나다 인구 증가의 패턴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별 인구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12,686,95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온타리오주의 인구는 지난 2000년 이래로 계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가 7,651,531명으로 2위를 차지하였고, BC주는 4,310,452명으로 3위를 기록하였다. 인구가 가장 적은 주로는 누나붓 준주로 30,782명으로 조사되었다.
인구 증가율을 살펴보면 최근 오일 샌드로 경제 붐을 이루고 있는 알버타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1,000명당 29.5명이 신규 인구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알버타주의 인구 총계는 3,375,763명으로 조사되었다.
통계청은 “알버타주의 놀라운 인구 유입은 인근 타주의 인구 유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주간(州間) 인구의 유동 현황을 보면 13개 주 및 준주에서 알버타주와 BC주 주간 인구유입이 늘어난 반면에 나머지 10개 주는 인구 유출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주에서 알버타주로 신규 유입된 인구는 57,100명으로 알버타주 인구 증가의 58.2퍼센트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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