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TNB 인터내셔널과 격돌한 윌셔연합감리교회 선수들이 작전회의를 하고 있다.
3인조 직장인축구리그 7라운드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후원하는 제1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 축구리그(풋살) 7라운드 경기가 25일과 27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현재 리그 순위1위를 달리고 있는 TNB 인터내셔널은 이날도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를 14대9로 격파, 6승1패로 선두자리를 지켰고 FC남미와 옴니스포츠가 5승2무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TNB 인터내셔널(6승1패) 14-9 윌셔연합감리교회(2승1무4패)
윌셔가 강호 TNB를 상대로 전반을 5-6, 박빙의 차로 뒤진 채 마치는 등 선전했으나 결국은 TNB의 화력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세계로 교회A팀(3승4패) 15-10 코너스톤교회(2승1무4패)
세계로A팀이 Ki Kim선수가 5골을 뽑아내고 백승은 주장이 무려 7골을 몰아치는 활약에 힘입어 김호성(4골), 김용준(3골) 콤비가 선전한 코너스톤을 15-10으로 격파했다.
◆FC남미(5승2무) 17-12 MJBS 매니지먼트(2승5패)
비록 졌지만 강호 FC남미를 상대로 MJBS의 선전이 돋보였다. 전반 양팀은 2-2, 3-3, 4-4, 5-5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FC남미는 후반 특급 골잡이 카레카가 8골을 몰아치는 대활약을 선보인 끝에 17-12로 승리. 5승 고지에 올랐다. MJBS의 테리 김은 6골을 터뜨렸다.
◆또감사 선교교회(4승3패) 22-8 뉴스타부동산(4승3패)
또감사가 강호 뉴스타를 상대로 폭죽쇼를 펼치며 압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영건’ 찰스 이가 9골, 정영철, 홍승표가 8골과 5골을 뽑는 등 3명이 22골을 합작했다.
◆Black&Gold(2승2무3패) 6-6 세계로교회B팀(2승1무4패)
B&G는 전반 세계로B에 2-5로 뒤졌으나 후반 대반격으로 6-6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옴니스포츠(5승2무) 8-1 Fast Bucks(1무6패)
옴니스포츠가 전력상 한수아래인 Fast Bucks를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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