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스타 프로젝트 쇼케이스 및 할리웃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서병문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LA 코리아센터 전야제 ‘스타 프로젝트 쇼케이스’열려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미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2006 스타 프로젝트 쇼케이스 및 할리웃 네트웍 이벤트’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 주최로 29일 오후 LA 코리아센터에서 열렸다.
30일 개관하는 LA 코리아센터의 전야제 성격의 이 행사 1부에서는 ‘투바눈보리’(대원C&I) ‘지스쿼드’(에네메스) ‘로켓보이’(이미지스톤) ‘자이언츠 프렌드’(SAMG) 등 ‘2006 스타 프로젝트’ 선정작품이 선보였다. 이미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뿌까’도 전시됐다.
KOCCA는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마다 3∼4개의 스타 프로젝트를 선정, 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지원하고 있다. 서병문 KOCCA 원장은 “이번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 한국의 프로젝트를 메이저 회사에 알리고 수출 극대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참석 인사들이 명함을 교환하며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문 원장, 김양진 KOCCA 미국 사무소장, 오콘, 동우애니메이션 등 미국에 진출한 한국 문화콘텐츠 기업의 임직원 및 할리웃 문화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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