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눈을 뜨고 성력의 눈을 뜨자
Messengers of Mercy 선교회(MOM 총재 최순자박사)가 주최한 산호세지역 안경사역강좌가 지난달 30(토) 캠벨에 위치한 세계선교침례교회(담임목사 성도현)에서 개최되었다.
14개의 교회에서 선교에 관심을 가진 20여명의 예비선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5시간에 걸쳐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 이 강좌는 선교지에서 안경사역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검안기술과 기본안과검진, 안경조립 등등 안경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미리 몸에 익힌다는 명제하에 MOM선교회가 제작한 과정으로써 현재 미 전역의 한국교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여름기간 동안 MOM에서 지원하여 파송된 각 교회 단기선교팀만 해도 미 전국적으로 50개 이상의 한인교회에서 70개 팀 이상을 보냈으며 또한 그 숫자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다.
이날 강좌를 책임지기 위해 LA에서 올라온 안기주 전도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9억에 달하는 인구가 기본적인 시력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아프리카나 동남아지역의 어린이들 눈이 많이 나쁘지만 안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이처럼 기본적인 시력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준비해주는 자리이며 이는 참 빛으로 오는 예수님을 전하는데 있다”며 강좌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베이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안경사역강좌는 내년 1월에 또 한차례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MOM북가주 디렉터인 이지영 전도사(408)313-1527, 인터넷 홈페이지 www.EyeglassMinistry.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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