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양성 통해 보람 느껴”
“후진양성을 통해 평생의 보람을 느낍니다”
‘로얄문화재단’ 양석규(70·사진) 이사장에게는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문화재단 장학생 선발 행사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젊은 시절 한인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면서 몇몇 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 시작한 것이 장학사업으로 발전, 현재 매년 한국과 미국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올해는 미국내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0달러, 한국내 학생 52명에게 총 2,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 이사장은 “미래를 책임질 후세에 대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은 액수의 장학금이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화재단은 오는 11월14일 장학금 전달식과 양 이사장의 칠순기념 자서전 ‘돈을 사랑하지만 주님만큼은…’ 출판기념회를 윌셔 플라자 호텔(3515 Wilshire Blvd. LA)에서 갖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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