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
미주 한인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미주총연’·회장 연인선)는 30일 퀸즈 윈게이트 인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비즈니스 그룹’(가칭)을 설립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미주총연은 내달부터 전미 지역에 흩어져 있는 3만여 한인 세탁소들과 지역협회, 총연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비즈니스그룹 분과위원장에는 송인탁씨가 선임됐다.
비즈니스그룹은 회원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폴리백과 행거스에 대기업들의 홍보 로고를 삽입하거나 업소 내에 유명 상품 포스터를 부착 또는 고객들에게 샘플 배포 등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미주총연 측은 비즈니스그룹이 성공적으로 가동될 경우 공동 광고 등을 통한 이익 창출 외에도 각 회원업소 매출 증대 효과는 물론 지역협회와 총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주총연은 비즈니스 그룹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이용, 환경 문제 대처를 위한 전문가 고용과 낙후된 지역 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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