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언 전기회사가 15일 지진발생이후 최악의 정전사태와 관련해 전력공급 시스템 보호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하와이언 전기사 관계자는 19일 공공시설위원회(PUC) 청문회에 참석해 지진 발생이후 19여시간이상의 정전 사태는 자칫 비상사태 전력사용 급증으로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치명적인 피해를 막기위해 인위적으로 취해진 조치라고 밝히고 이로인해 다행히 전력공급 시스템 시설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와이언 전기사 고위 관리는 “전력공급 시스템에 피해를 입었다면 12시간이 아니라 12일 아니 한달이상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었다”며 이번 정전사태와 관련한 자사의 조치는 불가피한 것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하와이언 전기사는 이번 사태를 통해 비상사태를 대비한 더 많은 용량의 에너지 비축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캠벌산업공단내에 오는 2009년 중반부터 서비스가 가능한 110메가와트제너레이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청문회는 오아후는 물론 주 전역이 정전사태로 큰 혼란을 초래한데 대해 당국과 주민들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 대책마련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하와이언 전기사는 이번 정전사태와 관련 지진발생이후 30일간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 연락처는 54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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