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파견한 IT사절단이 5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 6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SK텔레콤, LG CNS,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대기업 및 유망 IT 벤처기업 CEO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사절단(단장 고광석 전무)은 6일 샌프란시스코 무역관(관장 안상근)의 안내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와 아이파크 실리콘밸리(소장 이종훈) 등을 방문했다.
이번 사절단은 국내 IT CEO들이 미국 IT산업 동향 파악 및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차세대 유망사업 발굴과 신규사업을 구상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실리콘밸리 지역에 이어 7일 시애틀로 이동, 마이크로소프트 등 현지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6회의 현지 업계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산호세 및 시애틀에서 현지 IT 벤처업계 및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참가하는 행사에서 네트워킹 구축도 모색하게 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특히 동포사회에서 성공한 벤처캐피탈리스트이자 컨설턴트인 리테크놀로지 컨설팅이 현지 네트워킹에 각별히 신경을 쓴 만큼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T 사절단은 산호세와 시애틀을 거쳐 LA를 방문한 뒤, 11일 본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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