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 선보일 것
한인청년문화원(KYCC·석승혜)이 ‘스며드는 뿌리, 피어나는 꽃잎’을 주제로 ‘제19회 연례 가을 문화제’를 18일 오후 7시 UC버클리 폴리 볼룸(Pauley ballroom)에서 연다.
이날 공연에는 풍물, 가면놀이, 사물놀이, 민요 등 신명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KYCC 회원들은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는 등 시간이 빠듯하지만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1주일에 3∼4번씩 모여 맹연습 중에 있다.
KYCC측은 공연을 찾는 미국인들과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풍물 등 한국고유의 문화를 심어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가을 문화제에는 매년 300여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가하며 민속공연외에 ‘줄다리기’, ‘수벽치기’ 등 민속놀이를 펼치기도 했다.
KYCC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가을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한국 전통 가락의 멋스러움을 전파하고 있다.
KYCC는 1987년 12월5일 창립됐으며 한인 2세 청소년들에게 한인 문화를 보급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것이다.
또 크고 작은 공연을 열어 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 알림이’의 역할도 하고 있다.
공연의 입장권은 일반 18달러, 학생이나 노인은 15달러이다.
문의 510-652-4964. 웹사이트(www.kycc.net)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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