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 기대”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는 21일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고 있는 이종혁 준비위원장은 “이번 만찬은 한인들의 봉사활동과 한인들도 주류사회에 어울려 살아가고 있음을 미국 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한인사회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에는 예년의 예를 볼 때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을 안내하며 음식을 서브할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0년째 이일을 맡아해오고 있는 이종혁 위원장은 식사대접에 총 3만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며 이중 15,000달러는 시 관련 단체에서 지원을 받지만 나머지 15,000달러는 모금을 해야 할 실정이라고 말했다. 10년 전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있을 때 처음으로 이일에 참여한 이 준비위원장은 지금까지 뜻있는 분들과 교회, 단체 등의 기부로 꾸준히 식사대접을 해왔다고 밝히고 이번에도 많은 성금이 들어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위해 기부를 원할 경우 Pay to order를 ‘City of Oakland’로 하여 보내면 된다. 이종혁 위원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식사대접만이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와 재즈 등 식사를 하며 공연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 문화 공연은 북가주 춤연구회 회원들이 정혜란씨의 지도로 풍물과 부채춤 탈춤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행사는 오클랜드 메리엇시티센터(1001 Broadway.Oakland.CA)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연락처 이종혁 준비위원장 (510)836-7400. LaTasha Howard. (510)986-2721.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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