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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스트로크의 앞뒤 길이가 다를 때
Q. 나는 퍼팅 스트로크를 할 때 전방 스트로크를 후방 스트로크보다 더 길게 가져가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후방 스트로크를 짧게 가져가면 결국 지나치게 가속을 하게 되어 볼이 홀을 3m 정도 지나쳐 버린다. 퍼팅의 리듬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엾은 골퍼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부탁한다.
-캘리포니아주 출라 비스타에서 마크 V.
A. 후방 스트로크를 짧게 가져가고 전방 스트로크를 길게 가져가는 것은 아주 인기 있은 퍼팅 기술이다.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퍼팅 기술은 아니다. 또다른 진영에서는 후방과 전방 스트로크의 길이를 똑같이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나친 가속이 문제가 되고 있다면 최상의 선택은 후방과 전방 스트로크의 길이를 똑같이 가져가고, 속도도 똑같이 유지하는 것이다. (홀까지의 거리가 길 때는 전후방의 스트로크 길이를 그에 맞추어서 증대시켜 주면 된다.)
템포를 향상시키려면 마음속에 메트로놈(똑딱똑딱 소리를 내는 박자기)이 있다고 상상하고 연습하면 된다. 후방과 전방 스트로크의 길이를 똑같이 가져가는 방법을 익히려면 다음의 연습이 효과적이다.
연습 그린에서 1.5m의 퍼트를 할 수 있는 평탄한 지점을 찾고, 볼의 뒤쪽 12.5cm, 앞쪽 12.5cm 지점에 동전과 같은 볼마커를 내려놓는다. (마커는 퍼팅을 방해하지 않도록 퍼팅 라인의 옆쪽으로 내려놓는다.)
다섯 번의 퍼팅을 하면서 각각의 마커까지 후방과 전방 스트로크를 똑같은 길이로 가져간다(속도도 똑같이 유지). 이어 퍼트의 길이를 3m로 늘리고 이번에는 마커를 각각 볼의 뒤쪽과 앞쪽 25cm 지점으로 위치시킨다.
다시 이 마커까지 똑같은 속도로 후방 스트로크와 전방 스트로크를 한다. 마지막으로 4.5m 거리에서 볼의 앞쪽과 뒤쪽 37.5cm 지점으로 볼마커를 위치시킨다.
전후방의 스트로크 길이를 똑같이 가져가기 어려울 때는 그립 악력을 좀더 가볍게 가져간다. 양손을 부드럽게 유지하면 스트로크도 부드럽게 된다.
-캐롤 프레싱거, 남캐롤리나주 키아와 아일랜드의 키아와 아일랜드 클럽 골프 아카데미
■준비자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Q. 나는 초보 골퍼이다. 나에게 골프를 가르친 모든 레슨 프로들은 지금까지 적절한 스탠스를 알려주었으며, 나는 그것을 잘 익혔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미 배운 준비자세의 기본기를 제외하고 스윙을 정확히 구사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다음 것으로는 무엇이 있겠는가?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휴비 G.
A. 기초를 익힌 뒤 가장 중요한 다음 단계는 정확한 형태의 스윙을 배우는 것이다. 스윙을 배울 때 초보 골퍼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클럽을 타깃의 반대편, 즉 볼의 뒤쪽으로 똑바로 빼내면서 백스윙을 시작한다. 클럽이 오른쪽 무릎을 지나칠 때 양손을 이용하여 클럽을 위로 꺾어준다.
이러한 동작에 아주 가벼운 어깨의 회전 동작을 더해준다. 양손이 10시 방향에 도달했을 때 스윙을 멈춘다.
몸동작을 지나치게 크게 가져갈 필요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양팔을 계속 편안하게 뻗어주는 것이다.
톱 단계에서 클럽헤드로 원을 그리면서 양손을 휘둘러 10시 방향에서 2시 방향으로 스윙한다.
스윙을 할 때는 양팔을 사용하고, 지나친 몸동작은 피한다. 초보 골퍼들은 강력한 몸통 회전과 속도를 추가하기 전에 양팔과 양손의 적절한 사용법을 먼저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샷의 방향이 먼저이며, 샷의 거리는 그 다음이란 점을 기억하도록 한다.
-대너 레이더, 북캐롤리나주 샬럿의 밸런타인 리조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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