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특별후원 - 12월1일 오후6시 아이팍에서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이연택)이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월1일 오후6시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아이팍 실리콘밸리(I Park Silicon Valley)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스탠포드에 교환교수로 와있는 배일환 이화여대
교수(첼로)와 함께 백재은, 홍사라씨, 강구진군(11학년)등이 첼로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구진군의 경우 SF심포니 오디션에 뽑혀 SF심포니와 협연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의 메리사 황, 피아노의 미셸 리,클라리넷 조경진, 섹스폰 데이빗 리씨 등 미국에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용오 북가주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는 한해 동안 아름다운 재단을 도와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한 뒤 기부자들을 초청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본국에서 정치활동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와 자선사업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대철 박사(열린우리당 상임고문)를 초청 그의 어머니 고 이태영 여사의 삶과 가르침인 ‘남을 위한 나 나누기’에 관한 얘기도 들을 예정이다.

이밖에 그 동안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이 기부 받아 보관하고 있는 미술품과
기타 용품들에 대한 침묵경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부로 나뉘어지는데 1부에서는 친교와 저녁식사, 2부
정대철박사의 나눔 강연, 3부에서는 음악회 및 경매로 이뤄진다.
행사장 주소는 3003 North First Street San Jose, CA 95134

문의 전화 (408)554-2050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