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추수감사절 ‘도로정체’ 예상
북가주 AAA(The Automobile Association of Northern California)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북가주 지역에서 470만명의 주민들이 대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한 역대 최고치로, 이들 중 80%인 약 380만명이 자동차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도로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상대에 따르면 23일(목)과 26일(일) 비가 내릴 확률이 20-30%여서 도로 정체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가주 AAA는 아울러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60명이 캘리포니아 도로상에 사망했으며, 1,500명 이상이 DUI로 체포됐다며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뿐 아니라 북가주 지역 각 공항들도 붐빌 것으로 예상돼, SF국제공항 10만명, 오클랜드공항 4만 8천명, 산호세공항 4만 1천명이 연휴 기간 몰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공항 관계자들은 탑승객들이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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