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Q스쿨 첫날부터 한국선수들 리더보드 점령
2007년 LPGA 투어카드 쟁탈전인 ‘Q스쿨’ 첫날부터 한국선수들이 리더보드를 점령했다.
29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투어 퀄리파잉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최혜정(24)과 김인경(18·한영외고)이 5언더파 67타를 쳐 나란히 공동선두에 나섰다.
최혜정은 작년과 올해 2년간 퓨처스투어에서 뛰었지만 LPGA투어 직행 티켓을 따지 못해 이번 대회에 나왔고, 2004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어 작년 US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인경은 아직 아마추어 신분이지만 투어카드를 따면 프로로 전향할 예정인 기대주다.
이어서는 아이린 조(26)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3위를 달렸고 이나리가 3언더파 69타를 때려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골프 상금랭킹 4위인 문현희(23)도 2언더파 70타로 안젤라 박(18)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를 잡았다.
‘재수’에 나선 조아람(20)과 민나온(18), 그리고 2004년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제인 박(19) 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2위를 마크했다.
풀타임 출전권을 따내려면 ‘탑15’에 들어야하며 그 다음 35명은 조건부 출전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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