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 학장 등 소개
가주국제문화대학(IIC·학장 이기환)이 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진다.
이날 ‘오픈하우스’에는 문화 행사를 비롯해 IIC의 새 학장으로 임명된 이기환씨와 김기태 한국어학 교수가 소개된다.
이기환 신임 학장은 남가주대(USC)에서 외국어학으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으며 워싱턴 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했다. 포틀랜드 주립대 학장을 지냈다. IIC측의 학장 제의를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이 학장은 “해야할 일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지 타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기태 교수는 지난 여름 학기부터 IIC 온라인 강좌를 통해 한국어학(TKFL)을 지도했으며 가을학기부터 풀타임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IIC의 모 기관인 한인센터(KCI)는 지난 30년 동안 이민자들을 위해 소셜 서비스, 직업 훈련, 영어 교육, 컴퓨터 강좌, 노인·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이어 1995년 미국 내에 한국학을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IIC를 설립했다.
IIC와 모 기관인 KCI는 지난해 IIC-KCI, 두 기관의 분리를 놓고 법정 공방까지 오가는 등 사태가 심각했으나 현재는 모든 업무가 정상화 됐다.
참석과 관련한 문의는 415-441-1881.
<김판겸 기자>
pankyum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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