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달콤하게
장타를 날리지만 컨트롤과 일관성을 키워야 한다
샷이 빗나가 버리면 고릴라와 같은 강력 파워도 별 소용이 없다. 그래서 정확한 샷이 필요하다. 정확도는 매끄럽고 리듬감있는스윙에서 나오며, 리듬감각을 익히는 데는 다양한 거리의 드라이버 샷 연습이 효과적이다.
거리 표시가 잘 되어 있는 골프연습장을 이용하면 이러한 연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티를 꽂고 볼을 올려놓은 뒤 100야드 거리의 표지를 향해 자세를 정렬한다. 이어 드라이버로 풀스윙을 구사하면서 가능한 한 그 짧은 타깃 가까이 볼을 날려보내도록 한다.
이렇게 샷을 해보면 풀스윙으로 그러한 거리까지 볼을 붙이려면 전과 동일한 매끄러운 템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스윙 속도를 낮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만약 임팩트 때만 클럽 속도를 급하게 낮추면 거리나 정확도에 대한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연속 다섯 번에 걸쳐 목표한 타깃으로부터 10야드 이내 거리로 볼을 붙였다면 그 다음엔 150야드 표지를 타깃으로 삼고, 다음엔 200야드, 250야드 표지로 거리를 늘려간다. 그러면 티 샷의 리듬과 템포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매끄럽고 일관성 있는 스윙이 티샷의 페어웨이 적중률도 높여준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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