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4%에서 2005년 5.8%로
가주 자격미달 교사의 수가 97년 12.7%에서 2005년 5.8%를 기록, 상당한 진전을 보았다. ‘캘리포니아 티칭 효과 2006’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고 교사로서 필수과정을 완전히 이수하지 못한 교사들의 수가 2000년을 기점으로 상당폭 줄어들었다(2001년 13.6%, 2002년 12%, 2003년 9.2%, 2004년 6.7%).
연방정부는 2001년 평준화를 꾀하면서 공립학교가 평가점수와 결과에 끊임없이 매이도록 했다. 그러나 1천여명의 자격미달 교사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교사훈련기금은 주 예산에서 삭감되어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용이 쉽지 않다. 2001년에는 17,600명의 교사가 연수를 받았으나 2006년 올 11월까지 7,230명의 교사만이 연수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을 뿐이다. 특히 이런 불합리는 2002년과 2004년 낮은 수학점수를 기록한 멜로스 리더십 아카데미나 오클랜드 중학교 같은 외곽지역의 학교들이 보고 있다. 이 학교 대부분의 수학교사들은 자격이 미달된 이들이다.
주 법은 아직까지 중학교 수학교사들에게 수학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8학년 교과과정에 나오는 대수(algebra)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교사연수 프로그램 기금 추가를 포함해 교사취득과 신입교사 지원, 집중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영주 기자> yj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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