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인라이튼먼트 디어터, 오는 19일 청소년 극단 기금모금 행사
뉴욕의 한인 비영리 극단 서든인라이튼먼트 디어터(SET, 예술감독 김은희)는 청소년 극단‘메아리’를 후원하는‘해피 투게더 2006’을 19일 오후 7시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내 대동연회장(Northern Blvd.&150st.)에서 연다. 이 행사는 SET가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 및 올바른 가치관 지도를 위해 지난 2004년 창단한 청소년 극단‘메아리’의‘맹진사댁 경사’공연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다.
메아리 극단은 첫 작품‘우리 읍내’와 이문열 원작의‘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이어 세 번째 작품 한국의 유명한 고전희극인‘맹진사댁 경사’ 공연을 준비 중이다.
후원의 밤 행사 동안 메아리 단원들의 공연 외 멋진 재즈와 탱고가 펼쳐지고 뮤지컬‘명성황후’에서 홍위대장 역을 맡았던 배우 김민수씨가 초대된다.
한편 SET는 1997년 이래 창립 작품인 한용운의 시집‘님의 침묵’에서 님의 이미지만을 골라 재구성한 시극‘님’공연과 함께 ‘49재’‘태’‘고기의 업’‘사진신부의 꿈’등을 발표하면서 우리민족의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또 재외동포재단의 초청으로 2005년에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여 하와이 이민 초기의 삶을 다룬 작품인‘사진신부의 꿈’을 교육문화회관에서 또, 2006년에는 남북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비무장지대를 넘어’(Beyond The DMZ) 공연을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치고 베를린공연(2007년)을 준비 중이다. 입장료: 100달러 (식사와 공연)
예약 문의: 718-651-7725 / 646-416-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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