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법 유용 자료 및 졸업생 인터뷰 등 소개
2006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협의회 회보가 출간됐다. 지난해 창간에 이어 두번째 출간된 회보에는 교사들의 연수회, 학술대회, 교육지도자 초청 연수회 참가기를 비롯해 지난 5월 백일장 대회 수상작 등이 실렸다.
또 한국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학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졸업생 들들은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한국어를 공부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다양한 특별활동반을 운영하고 있는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민영숙), 효 교육에 주력하고 SATII 고득점자를 배출하는 무궁화 한국학교(교장 장동구), 교내 낱말경시대회 및 백일장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량 발휘 기회를 제공하는 산호세한국학교(교장 김복숙) 등이 소개됐다. ‘다문화 사회에서의 모국어 교육’(양태식 서울교대), 단계별 한국어 듣기 교수법(조민정, 경희대 교수)은 교사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본국 학교로의 입학을 고려하는 이들은 한국교육원의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한국교육원의 성격과 기능’).
협의회 회보가 자료가치로서의 활동결과 기록뿐 아니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아 상호소통하는 매개물이 되길 기대해본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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