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급등 따른 경계심리
20일 뉴욕 증시는 개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장 들어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소폭 내림세로 폐장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7.45포인트(0.06%) 하락한 12,463.8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02포인트(0.14%) 내린 1,423.53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1.94포인트(0.08%) 떨어진 2,427.61에 머물렀다.
이날 증시는 태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 제한 조치를 해제함으로써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오른데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또 기업들의 인수 합병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까지 일면서 한동안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경계 심리가 확산되면서 내림세로 반전,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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