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치 잘하면 대선 당선”
“온라인 세대 투표장 이끄는게 관건”
20세기 지배했던 미국... 이젠‘중국’
부자들 더 부자되고 중산층은 더 위축
‘거만한 미국인’이미지 이젠 나아질것
USA투데이는 26일 근착호‘경향 저널’(Trends Journal)의 보도를 인용, 내년에는 정치적 분열이 종식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 미국의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내년에 이렇게 좋은 일만 벌어질 것 같지는 않다.‘경향 저널’은 내년에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선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경향 저널’에 실린 사회, 경제, 정치 전반에 걸친 2007년 전망이다.
◆차이나아메리카 : 중국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업가 정신으로 충만해 있다. 미국에서 이러한 정신은 희미해지는 추세다. 미국은 20세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21세기를 지배하지 못할 것이다.
◆의료 여행 : 미국의 소비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적의 진료를 받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경향 저널’은 이를‘메디칼 아웃소싱’이라고 일컬었다.
◆불경기 : 소비자 부채 증가와 낮은 소득으로 경기는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들 것이다.
◆중산층 축소 : 부자들은 더욱 많은 부를 갖게 될 것이다. 일반 근로자들은 더 오래 근무하게 될 것이고 더 멀리 출근해야 하며 집에 가져오는 돈은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쿨한 과거 : 사람들은 현재의 정치 및 대중문화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여흥과 패션, 음식의 수준은 지난날이 훨씬 나아 보인다.
◆인터넷 정치 : 2007년을 기점으로 인터넷을 통한 대선 후보들의 선거 유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 세대의 50%를 투표에 참여하도록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후보가 백악관 입성에 성공할 것이다.
◆기술종족중심주의 : 인터넷의 보편화로 사상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국경과 종교 및 정치관을 초월해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게 된다.
◆추하지 않은 미국인 : 미국인들은 무례하고 거만하다고 여겨지는 시대는 지나갔다. 세계인들 사이에 미국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조성될 것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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