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밍은 무릎부상으로 최소 6주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로케츠 맥그레이디 7경기만에 돌아오니
야오밍이 없어… 무릎부상으로 6주 ‘아웃’
휴스턴 로케츠(16승12패)는 운도 없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돌아오니 야오밍이 없다.
허리통증으로 지난 7경기 연속 결장했던 ‘T맥’ 맥그레이디는 26일 코트에 복귀했지만 ‘걸어 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은 최소한 6주 동안 뛰지 못한다. 올해 NBA 최고의 센터로 떠오른 야오밍은 지난 23일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 도중 클리퍼스 포워드 팀 토마스와 충돌한 결과 오른쪽 무릎 뼈가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게임당 19.2점에 6.3어시스트, 5.6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맥그레이디는 이날 원정경기에서 19점에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로케츠는 맥그레이디의 복귀에도 불구 간판스타 포워드 저메인 오닐이 독감으로 빠진 인디애나 페이서스(16승14패)에 76-81로 패했다. 야오밍이 없으니 골밑에서 페이서스 센터듀오 알 해링턴(23점·14리바운드)과 제프 포스터(1점·16리바운드)에 크게 밀렸다.
맥그레이디가 없는 동안 2승5패로 헤맸던 로케츠가 야오밍 없이는 어떻게 버틸 지 의문이다. 야오밍이 쓰러진 경기까지 합쳐 이미 2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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