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한국식 사우나’소개
미국·일본·러시아인 등
이색 목욕문화 매력에 푹
미국 내에서 한국식 사우나로 소개되고 있는‘찜질방’이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목욕문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8일 뉴욕 인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있는 찜질방인 ‘킹 스파 사우나’가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러시아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찜질방을 세정과 피부 회춘에 좋은 한국의 전통 열요법으로 전통의학서인 동의보감에도 찜질방의 치료효능이 기술돼 있다고 설명하면서 인근 맨해턴은 물론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찜질방을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신문은 미국인들에게 이색적인 불가마와 불한증막 같은 찜질방 시설과 목욕탕, 휴게시설을 갖춘 킹 스파 사우나에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면서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주로 한국인들이 찾았으나 이제는 찜질방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의 모습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또한 목욕탕에서 벌거벗은 채 서로 떼를 밀어주는 한국식 목욕문화에 외국인들이 다소 어색해하기도 하지만 한국식 목욕문화가 주는 편안함에 빠져 들고 만다고 소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